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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서평 3탄] 그래픽 혁명 그리고 객체지향 본문

독서

[CODE 서평 3탄] 그래픽 혁명 그리고 객체지향

버그잡이 2020. 5. 23. 13:15

CODE를 읽으며 가장 재밌었던 챕터는 바로 마지막장 "chapter25. 그래픽 혁명" 이었습니다.

 

중간중간 회로와 하드웨어적인 부분이 많이 나와서 완독을 포기하고 싶었지만 꾸역꾸역 읽어나가니 마지막 챕터가 저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쁨을 주었습니다.

 

(이 책에 관심이 있으신분들 또는 중간에 포기하신 분들은 꼭 마지막 챕터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gui의 서막

 

컴퓨터에서 연산을 처리하고 남은 성능과 속도를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컴퓨터와 사람이 직접 접촉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 인터페이스를 향상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597p

 

-> 즉, 코드로 동작시키는 것이 아니라 버튼 하나로 동작시킬 수 있다면 엄청나게 편리해질 것입니다.

 

 

 

 

gui와 api

 

MS-DOS와 같은 텍스트 기반의 단일 사용자를 위한 운영체제의 경우 보통 API라 불리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가 그다지 크지도, 많지도 않았습니다. 22장에서 설명한 적이 있지만, 응용프로그램이 텍스트 기반의 운영체제에서 필요로 하는 것은 대부분 파일 시스템 부분입니다. 하지만 Mac OS와 같은 그래픽 운영체제의 경우 훨씬 다양하고 많은 API 함수들이 존재합니다. - 610p

 

그래픽 운영체제에서는 (MS-DOS처럼 텔레타이프 형식의 화면 출력 방식이 아니라) 선, 사격형, 타원, 원, 문자 등을 출력할 수 있는 API 함수를 포함하는 완전한 그래픽 프로그래밍 시스템을 제공해 주는 것이 좀 더 합리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610p

 

-> GUI는 선, 도형 등을 출력하기 위해서는 운영체제에서 이를 출력할 수 있는 API 함수를 제공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합니다.

 

 

 

 

gui가 프로그래머에게 가지는 의미

 

일반적으로 GUI가 사용자에게 편리한 환경이기도 하지만, 프로그래머에게도 매우 중요한 환경입니다. 운영체제 수준에서 그래픽 표현을 위한 많은 부분이 지원되므로 프로그래머는 최신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할때 처음부터 모두 구현할 필요는 없는 것이지요. - 611p

 

-> GUI 등장 -> API 등장 -> 개발자가 처음부터 모두 구현할 필요는 없다.(기존 것을 가져다 쓰면 된다.) 

 

 

 

 

객체 지향 언어의 등장

 

1972년 초에 PARC의 연구원들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의 개념을 갖춘 스몰토크라는 언어를 개발했습니다. - 613p

 

객체지향 언어는 프로그래머가 버튼과 같이 화면상의 객체들을 사용자가 인지하는 것과 동일하게 취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그래픽 운영체제를 위한 응용프로그램을 작성하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 문장이 좀 어렵습니다. 객체지향 언어는 GUI 프로그래밍을 더욱 쉽게 만들어 줬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객체라는 단위로 쪼갬으로써 보다 구조적으로 코드를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MS_DOS처럼 순차적인 처리가 아니라 객체를 오고가는 좀 더 구조적인 프로그래밍이 가장하게 된 것입니다.)

 

 

 

객체지향 언어의 장점

 

객체지향 언어라고 해서 기존의 언어들이 할 수 있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작업임을 고려할 떄 객체지향 언어는 프로그래머가 구조적으로 더 뛰어난 다른 해결 방법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나만의 결론

 

GUI의 등장은 사용자 뿐만 아니라 개발자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1. 운영체제 차원의 API 지원으로 처음부터 모든 것을 개발할 필요가 없어졌다. 즉, 가져다 쓰면 된다.

2.  GUI 환경에서 원활한 프로그래밍을 위해 객체지향 언어가 탄생하였고 보다 구조적인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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